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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오픈한 제 개인 홈페이지인 vana.kr 이 오픈한지 벌써 2년하고도 6개월이 넘었네요.
물론 오픈때부터 조금씩 고쳐와서 사실 오픈당시의 모습과는 이미 많이 변해져있던건 사실이지만
너무 오래동안 비슷한 모습으로 유지되어오던 홈페이지가 스스로에게 살짝 지겨워지기도 하고 기능적으로도 부족한점이 많아서
겸사겸사해서 2010년 가을맞이 변신을 시켰습니다.
한때는 도메인이나 웹호스팅을 유지하면서 비용까지 들여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관리하는것도 꽤나 귀찮고 힘든일이라 남들 많이 하는 블로그로 옮겨갈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3년이 되어가는 기간 동안 정도 많이들고 개인적으로도 저에대한 기록을 해가는 공간을 계속 만들어 두고 싶어서
이변이 없다면 그냥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해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하지만 예전 2000년에 만들었던 제 첫 홈페이지 nirvanas.com 에는
밴드 nirvana 의 사진들과 Kurt Cobain의 유서내용 번역.. 그리고 게시판하나가 달랑 이었습니다.
그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나 팬페이지 만드는게 홈페이지의 제작의 시작이 되는경우가 많았거든요. - _-);;
그러다 Contax Aria와 LOMO로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기시작한 2002년에 개인포토갤러리 형식의 nirvanas.com 으로 리뉴얼을 했구요.
그때는 여러 로모그래퍼들이 웹링을 통해 서로의 홈페이지를 오가며 글을 남기고 사진을 구경하는게 유행이었습니다. ^^
아마도 그 두번째 리뉴얼한 nirvanas.com 의 좋은기억? 때문에 지금의 홈페이지를 꾸역꾸역 유지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때 처럼 늘 필름카메라를 둘러메고 다니다가 셔터를 막 눌러대고
어떤사진이 나올지 현상소 앞에서 두근두근 기다리던 기억..
그렇게 나온 사진중에 고르고 골라서 필름스캐너로 한장한장 스캔을 하고
홈페이지에 올리고 조회수를 몇번이고 확인해보던 순수하다면 순수했던 그 예전느낌은 아니겠지만
차근차근 소소한 제 주변 일상을 하나씩 담아가서
나중에 다시 하나하나 꺼내보며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열심히 키워나가 보겠습니다.
늘 볼 것 없는 제 홈페이지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0. 9
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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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とかなるさ
재밌는 것만 하고 살자, 어떻게든 되겠지








